보령시, 설 맞아 군부대·복지시설 위문 활동 펼쳐
보령시, 설 맞아 군부대·복지시설 위문 활동 펼쳐
  • 이대호
  • 승인 2025.01.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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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8개 복지시설과 3개 군부대 방문해 위문품 전달

보령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2일 관내 8개 사회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김시장은 대천애육원을 시작으로 충남도립요양원, 충남정심원, 정심요양원, 보령요양원, 보령실버홈, 보령육아원,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육류와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각 시설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24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동일)가 관내 3개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대에 위문금과 함께 대한한돈협회 보령시지부와 보령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기증한 한돈 5마리를 전달했다.

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 덕분에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설 명절은 연휴가 긴 만큼 주변 소외계층에 대해 더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복지시설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령시의 이웃사랑 실천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시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 532가구에 설 명절지원금 5,32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는 가구당 평균 1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전달된 셈이다.

이번 보령시의 설 명절 맞이 위문 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와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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