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실천교실’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합격’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인‘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실천교실’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심사해 환경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신규 인증 받은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실천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총 3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금메달을 획득하라’, ‘서천갯벌을 지켜라’, ‘먹고 싶은 자 굴려라’로 구성됐다.
특히, 기후변화 원인 및 현상과 대응방안을 서천지역 환경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회당 80분 정도 소요되고 기후변화교육센터 교육실에서 올해 말까지 매달 무료로 운영된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환경교육인증을 통해 기후변화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이 공공성과 신뢰성을 입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전문적인 환경교육기관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개의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의 올해 교육 참여자 수가 누적 2,000명이상(9월말기준)으로 집계됨에 따라, 센터는 올해 교육 목표 인원 2,400명을 거뜬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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