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부시장 ‘화재예방 안전수칙’ 실천 당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온양온천시장’에 대한 관련기관(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관내 대표 전통시장의 전기·화재 안전시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 및 관련 부서가 참여해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화재알림시설 작동 여부 ▲적정용량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용기 보관 실태 등 전기, 가스, 소방 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좁은 골목에 노후화된 건물이 밀집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등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온양온천시장 상인조직은 화재 발생에 대비해 자율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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