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중 간이축사 등 가설 사육시설 대상
예산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평균 기온 상승 및 대설특보, 한파특보 등 기상특보 발령 증가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 대상 겨울철 재해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특히 겨울철 재해인 한파, 대설, 화재 등에 취약한 돼지, 닭, 오리농장 중 간이축사 등 가설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보강 △대설대비 △화재대비 △축사관리 상태 등이며, 현장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유선이나 사진 등을 통한 점검도 병행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축산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겨울철 재해예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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