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8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차 공무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운동’ 확산에 따라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성희롱 및 성폭력을 예방하며 미투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폭력예방통합교육연구 허성열 소장이 ‘소통과 배려, 공무원 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미투운동의 근본적인 배경, 다양한 폭력 사례와 대응요령 등 사례 위주 강연을 진행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새롭게 정비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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