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현 정국 비판 발언 논란
김태흠 충남지사, 현 정국 비판 발언 논란
  • 이대호
  • 승인 2024.12.2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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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 내면 내란공범 몰려" 민주당 겨냥한 발언 주목받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현 정치 상황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현 정국을 "다른 생각과 의견을 내면 내란공범, 내란방조범으로 몰리는" 상황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올바른 판단과 미래를 그려낼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현 정치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비상계엄 수습 과정에서 또 다른 횡포자가 국회를 지배하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더 나아가 김 지사는 "민주당 득세 정세는 또 다른 독재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현재의 정치 구도가 새로운 형태의 권력 집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12·12 군사반란 및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김 지사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의 비상계엄을 "비이성적, 비상식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탄핵은 찬성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계엄선포 등은 헌법상 통치행위라도 비이성적 판단이었다"면서도 "이 과정 속에서 해결,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탄핵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현재 한국 정치의 양극화 현상과 정치적 책임 추궁 방식에 대한 김 지사의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발언은 정치권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뉴스스토리 기사를 참조했구요. 더 자세한 뉴스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김태흠 ‘다른 의견 내란공범 몰리는 정국...미래 그려낼 수 있나?’ - 뉴스스토리

이상 씨엔씨영상뉴스 이미지 AI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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