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1개 사업, 450억 원 사업비를 정부에 신청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 달 간 2018년 농림사업신청요령을 공고하고 자율사업 9건 161억, 공공사업 32건 288억 원 등 총 41건, 450억 원을 신청 받았다.
사업에는 축산분야 액비유통전문조직 지원사업, 농업기술센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등의 신규사업과 건설과의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수리시설 개보사업 등의 계속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부여한 뒤 이날 심의회를 통해 450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심의 확정된 예산은 이후 충청남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 제출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신청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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