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 25, 30, 31일 나흘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시행
당진시보건소가 최근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 1,310명에 대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8월 24일과 25일, 30일과 31일 나흘 간 진행될 이번 자율접종은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시행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30세 이상(‘91.1.1. 이후 출생)으로 ▲해외출국자(유학생 등) ▲요양병원신규입원 및 종사자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접촉이 많은 공항근무자 ▲건설노동자 ▲노숙인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도서지역주민 등 미 접종자이다.
자율접종을 하게 되는 이번 얀센백신은 24일과 25일은 내국인 중심으로, 30일과 31일은 외국인중심으로 운영해 현장접수를 통해 바로 접종할 예정으로, 접종기간은 약품이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델타변이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얀센 자율접종은 배정인원이 정해져 있어 조기 소진될 수 있는 만큼 대상자들은 서둘러 접종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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