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렴도평가 1등급 4년 연속 이어간다.
부여군, 청렴도평가 1등급 4년 연속 이어간다.
  • 윤예지
  • 승인 2025.01.23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수가 직접 청렴 떡 전달하며, 직원들과 함께 청렴 의지 다져
설 맞이 청렴캠페인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4년 연속 이어가겠다는 부여군의 의지가 뜨겁다.

지난 22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재차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군수는 공무원 노조와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도 충분해요’라는 어깨띠를 하고, 청렴 부여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청렴’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청백미 떡을 함께 전달했다. 금전적인 선물보다 감사의 마음이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후 박정현 군수는 각 부서를 돌며 “3년 연속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청렴은 국민의 봉사자인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부여군 행정의 신뢰를 담보하기 위한 기본 가치이다.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반부패 청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16개 기관 중 3개 기관(서울 구로구,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에 불과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