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가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5급 공무원 9명이 전보 및 전입 발령을 받았다.

김충훈, 김효영 씨가 총무담당관실로, 김선태 씨는 의사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겼다.

홍보담당관실에는 이미현 씨가, 입법정책담당관실에는 정근일 씨가 배치됐다. 예산정책담당관실에는 이호종 씨가 전보됐다.

전문위원실에도 변화가 있었다.

정현미 씨가 의회운영위원회로, 문윤선 씨는 기획경제위원회로, 신태순 씨는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로 각각 이동했다.

한편, 김용만 씨는 충청남도로 전출됐다.

6급 공무원의 경우 총 6명이 전보 발령을 받았다.

안현승, 이광복 씨가 총무담당관실로, 김정권 씨는 홍보담당관실로 이동했다.

특히 손송현 씨는 총무담당관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로 파견됐다.

임형배 씨와 이경현 씨는 각각 건설소방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7급에서는 오택경 씨가 충청남도로 전출됐으며, 이승연 씨가 입법정책담당관실로 전보됐다.

8급의 경우 양민주, 김수진 씨가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실로 이동했고, 선민정 씨는 충청남도로 전출됐다.

9급에서는 손희윤 씨가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실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 이동을 통해 충남도의회는 각 부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새로운 보직에 임명된 공무원들의 역량 발휘와 함께, 도의회 운영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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