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위해 ‘앞장’
예산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상설시장에서 열리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및 명주페스타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들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명주 페스타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최근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선선해진 날씨와 예산시장 리모델링 완공에 힘입어 이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의 필요성 또한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군은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축제장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 90여개소에 대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 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본 행사가 진행되는 17일부터 20일까지는 매일 행사 시간에 맞춰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 및 점검 항목은 △살모넬라균 예방법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 제도 △건강진단 사전 알람 서비스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관 방법 적절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무신고 영업 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의 대표 축제인 삼국축제와 명주 페스타 개최를 맞아 방문객에게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영업주에게는 이용객 증가를 통한 영업 이익 확대 등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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