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매년 자원순환시설의 크고 작은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인의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5년간 자원순환시설은 456개소에서 537개소로 18.5%가 증가하였고, 화재는 114건 발생하였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0.5%로 나타났다.
또한,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시 소방 인력 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자원순환시설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기물별 적응성 있는 소화약제 비치 △폐기물 보관량 5톤 초과 시 즉시 반출 △소방시설 보강 및 근무자 순찰 등이 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서장 현장 지도 방문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개최 △합동소방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에서의 화재는 각종 가연성 물질이 혼재되어 유독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한다”라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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