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율강복지재단(이사장 홍승덕)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 전달식을 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산시보건소에 등록된 지역 내 저소득층 소아 암환자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홍승덕 이사장은 “율강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암을 극복하고 건강히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해마다 우리 시 저소득층 소아 암환자들을 위해 의료비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강복지재단은 아산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업무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3년간 백혈병, 간모세포종 등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소아 암환자 33명에게 1억 11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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