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신나는 먹거리 즐기러 공주산성시장으로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야간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머물러가는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공주 밤마실 야시장’을 개장한다.
시는 오는 31일 저녁 6시 30분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시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장행사에는 공주시민과 주변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공주출신 가수 서진진, 걸그룹 옐로비, 트로트마녀 오예중, 노래하는 아재들 NOA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반부터 11시까지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백제 공예품 등을 선보이고 매일 밤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9개의 매대와 푸드트럭에서는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군밤, 밤 컵케이크, 밤 샌드위치, 알밤야채순대, 밤 탕수육 등을 비롯해 큐브스테이크, 소고기 불 초밥, 버블호떡, 녹두빈대떡 등 다양한 야식들이 시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공주 밤마실 야시장에서 밤 막걸리를 곁들인 군침도는 야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주시의 야간관광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산성시장은 2018년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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