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4동주민자치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29일 제1기 위원 임기를 종료하고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성태용 시의원, 최은순 시의원, 김재관 시의원 등을 비롯하여 주민자치회 1기 위원 18명(총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변필숙 부회장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정옥자 자치운영분과장, 정창용 문화예술분과장이 보령시장상을 강상희 감사, 신재욱 감사가 보령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대천4동 제1기 주민자치회는 지난 20년 7월 위촉 된 이후로 2년동안 임기를 수행했으며, ▲명천택지개발지구 유휴지 메밀꽃 식재 ▲엉뚱책방운영 ▲노후집수리봉사활동 ▲우리동네 예술단 창단 ▲반려식물 작은 전시회 등 다수의 사업을 진행했다.
김재정 주민자치회 회장은 “보령시 조례에 따라 최초로 전환된 1기 주민자치회의 회장으로 임기를 마치게 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밑거름을 잘 뿌린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천4동 주민자치회가 자주적으로 사업을 하고 성장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호 대천4동장은 “주민 주도하에 만들어진 제1기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돼서 축하드린다”며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 제2기가 더욱더 발전하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울 수게 적극 협조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1일부터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31명이 2024년 7월까지 2년 동안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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