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 5월 7일부터 2022 토요상설 국악공연 개막-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2022년도 토요상설 국악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상설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문화 예술 공연을 활성화하고 방역관리와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전통 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락과 선율, 아름다운 춤사위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상설공연에는 가요를 편곡해 국악기로 연주하는 퓨전국악과 이야기가 있는 소리 창극 ‘바보온달’을 재구성하여 선보이고, 경기도당굿을 공연으로 꾸민 장구가락과 박은하류 장구춤을 새롭게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 부여군 규암면에 자리한 부여국악의전당에서 열리며, 좌석권 예매는 부여군충남국악단 행정실(041-832-5765)로 전화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2,000원이고 신분증을 지참한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50% 할인 적용 받을 수 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 방역관리로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 미착용 시 입장은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원들이 기량을 갈고닦으며 정성스레 본 공연을 준비해왔다”며 “국악기와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여국악의전당에서 국악과 함께 백제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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