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강미자)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50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수영부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영규 학생은 남자 유년부 배영 100m에서 충남소년체육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유년부 김영규 선수는 배영 100m에서 1분 22초 29로 충남소년체육대회 신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유년부 배영 50m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김예은 선수도 여자 유년부 배영 100m에서 1위를 했다. 은메달도 4개나 수확했다. 여자 초등부 평영 50m에서 강민아 선수가, 개인혼영 200m에서 최민서 선수가, 배영 50m에서 김영규 선수, 여자 유년부 평영 100m 김은서가 은메달을 땄다. 여자 초등부 평영 100m에서는 6학년 강민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초등부 평영 강민아 선수와 개인혼영 최민서 선수, 유년부 배영 50m의 김영규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받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명천초 수영부 선수들은 연습에 집중할 수 있는 훈련 환경과 작년도의 대회 참가 경험, 지난 겨울방학부터 집중력있게 훈련한 결과로 좋은 결실을 얻었다. 강미자 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 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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