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한 권의 힘, 독서교육의 중요성 강조
명천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그림책 독서수업을 시작했다. 그림책 독서수업은 학교자율특색과정으로 운영하는 1,2학년 감성교육, 3,4학년 환경교육, 5,6학년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우선 1,2학년부터 도서관을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한다.
그림책 독서수업은 사서교사가 주 1회 학교도서관인 글벗둥지에서 실시한다. 사서교사와 함께하는 독서수업은 독서 전 활동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교과연계 도서를 선정하여 호기심을 유발하고, 본 활동으로는 책 속 주인공과 글의 배경, 줄거리와 관련한 생각 발표로 진행하여 책 읽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마지막 독후활동으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그림책 독서수업은 책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평생 독서가, 평생 학습자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미자 교장은 “독서는 지식을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평생 독서가로서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책을 좋아하면 지식과 정보를 능동적으로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저학년부터 적극적으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수업을 격려하고 지원하겠습니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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