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9일 민선8년차 보령시를 방문한 가운데 언론인 간담회에서 민선7기를 겨냥해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국비화보와 외자유치의 성과와 함께 민선7기 당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을 놓고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직격한 것입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보령시청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당시 14조 7천억 정도 기업 유치했다. 민선8기에는 20조가 넘었다.”면서 “2년 갓 지났는데 민선7기보다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관련 질의에 “석탄화력 폐지안을 발표한 게 문재인 정부때다. 당시 폐지에 대한 대응이 적절치 못했다는 생각이다.”면서 “폐지 이후 지역일자리, 경제위축 등의 대안을 놓고 투 트랙으로 계획을 발표하고 진행됐어야 한다. 이런 부분 간과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에 대한 ICT축산단지 조성을 놓고 ‘논란은 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축산단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다. ”면서 “반대를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 기존 알고 있는 축산단지로 생각하기 때문에 혐오시설로 느끼는 것이다. 축산단지 안에서 도축.육가공까지 끝내고 30만두 정도면 분뇨를 바이오로 전기를 생산해 보령시민이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골드시티’와 관련 충남 선도모델로 만들도 더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김 지사는 “의료문제 부분 아산병원 더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아산재단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기회에 아산병원 부족한 부분 보완하고,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소라아파트’와 관련 “보령뿐만 아니라 예산 등 시.군에 많다. 역할 영역이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보령시 혼자 부담하기 어려운 부분을 충남이 함께 노력해서 풀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비 지원 및 철거 등 충남연구원 용역 중이다. 결과 나오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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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돌직구 날린 김태흠 ‘국비확보+외자유치’ 화두 - 뉴스스토리 (news-story.co.kr)
이상 씨엔씨영상뉴스 빅터리 AI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