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동안 각종 비리근절에 앞장
당진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로 감사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9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6기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연임된 5명과 신규 위촉된 18명 등 모두 23명으로, 신규 위촉된 18명은 평소 덕망이 높은 지역민 중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앞으로 제6기 명예감사관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와 비리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활동 및 시정발전을 위해 제안을 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명예감사관들의 민생관련 제보와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의 전달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예감사관 위촉으로 더욱 공고해진 민·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직 내부에서도 전 공무원 청렴교육 이수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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