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6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 아산경찰서(서장 고재권),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와 교육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위기 아동의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아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 아산경찰서는 아동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아동을 보호, 아산소방서는 아동의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등 각 기관이 교육복지 안전망 네트워크 활동에 상호 협력하게 됐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한 아이가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늘 모인 지역 내 기관들의 협력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발굴 지원해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경찰서는 지난 2017년과 2019년 협약을 체결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업무를 함께하고 있으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와 아산소방관 300여 명은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아산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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