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후위기 극복 위한 실천 이어져
당진시, 기후위기 극복 위한 실천 이어져
  • 이대호기자
  • 승인 2021.04.23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세계 지구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등 기념행사 개최

당진시가 후원하고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밝은사회 당진클럽, 당진번영회,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YMCA 등 5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지구의 날 기념 당진지역 행사’ 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각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당진지역 기념행사는 ▲활동영상을 통한 실천사례 공유 ▲모바일 앱 ‘걷쥬’, ‘에코바이크 자전거챌린지’ 우수참가자 시상식 ▲탄소중립 1.5 토크콘서트 ▲지구에게 보내는 청소년 편지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4월 한 달을 ‘지구의 달’로 정해 우유팩·아이스팩·병뚜껑 모으기, 당진천 플로깅(환경정화), 탄소 배출 제로화 위한 걷기와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순수 민간운동으로 시작됐다”며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듯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당진’을 만드는데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월 22일을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소등행사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