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 최고령 어르신 가정 방문해 안부 살펴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만태)가 13일 각 마을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여쭙고 건강 상황을 살피는 복지통장 특화사업 ‘마음의 봄을 나누어 드립니다’를 실시했다.
‘마음의 봄을 나누어 드립니다’ 복지통장 특화사업은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로 어르신 안전과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있는 노령가구의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온양1동 최고령 어르신 김〇〇(97세)는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생활할 수 있는 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장님과 통장님이 직접 방문해 건강용품까지 지원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박효신 통장은 “우리마을에 최고령 어르신이 거주하신다고 해 함께 찾아뵀다”며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태 동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봬 안부도 살피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니 건강하게 무병장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1동 복지통장은 각 마을 최고령 어르신 가정 방문 뿐만 아니라 복지통장과 1:1로 결연된 가정에 매월 방문하는 행복키움두드림데이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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