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 기반 조성
아산시(오세현 시장)가 11일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리더 양성을 위한 제7기 도시재생대학을 관내 4개 캠퍼스에서 동시 개강했다.
올해로 7회 차를 맞는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진들이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 재생방향 도출을 위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주 1회 총 4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4개 거점을 캠퍼스 서부(도고면), 북부(영인면), 원도심(온양4동), 남부(온양6동)로 지정해 캠퍼스별 10명으로 제한, 총 4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2월에 고시한 ‘아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에 따른 기초과정으로 주민참여도 및 현장실습 결과에 따라 심화과정으로 연계개설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공모 등 후속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장치원 아산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주민 참여와 전문가의 협업이 중요한 성공요인”이라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비하는데 도시재생대학이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4년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6기까지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재생대학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해 2015년 배방도시재생활성화사업, 2017년 온양원도심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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