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1년 국도77호 개통 앞두고 원산도 SOC 조기 추진 박차
보령시, 2021년 국도77호 개통 앞두고 원산도 SOC 조기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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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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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 공공시설물 설치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도 공공시설물 설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21년 예정인 국도 77호의 개통을 앞두고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여 추진계획 및 개발 추진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주차장 조성 및 공중화장실 설치 생활체육시설 조성 종합관광안내소 신축 원산도 테마랜드(관광단지 진입도로) 조성 등 27개 사업으로 총 880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형 숙박시설인 대명콘도를 비롯한 낚시터, 90개의 유무인도 등 관광자원으로 인한 거점지로 부상하며 연간 약 100~150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기반시설과 관광자원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태안 안면도와 원산도 간 연륙교의 2019년 사전 개통을 앞두고 주차장과 진입도로, 화장실은 조기에 갖춰나가기로 했다.

정원춘 부시장은 국도77호가 2021년 개통될 예정으로, 이미 그 이전에 모든 기반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대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장기 비전을 명확히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상 지방비로는 개발비 부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올해 분야별 타당성 검토와 정확한 사업비 산정을 통해 국비를 꼭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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