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 185명 참여... 진로탐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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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지난 2월 6일, 7일, 12일, 13일 4일간 어린이 185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젝트‘파티쉐 체험활동’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제과·제빵 분야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혜전대학교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라온·보령·보령아람·성주·열린·옥토지역아동센터와 공립동대·보령시명천다함께돌봄센터, 보령육아원 등 9개 기관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소금빵과 과일컵케이크 실습 체험은 물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교육도 함께 받았다.
김영호 센터장은 “보령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독려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식생활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영양사가 없는 급식시설 77개소(어린이급식소 63개소, 사회복지급식소 14개소)의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맞춤형식단 제공, 대상별 식생활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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