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만대항과 개목항 등 6개소 찾아 현장 살피고 주민 의견 청취

태안군이 지난 8일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촌뉴딜300 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지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이날 △이원면 만대항 △소원면 개목항 △소원면 만리포항 △근흥면 채석포권역 △안면읍 백사장항 △안면읍 대야도항을 차례로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어촌뉴딜300 사업 등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어촌지역의 인프라 개선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 사업 1개소,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 10개소 등 총 21개소가 공모에 선정돼 133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밖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지방이양 사업(신진도 조형물 사업 등)과 해드림 사업(남면 별주부센터 리모델링)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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