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2기 마을해설사양성교육’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2기 마을해설사양성교육’
  • 이대호
  • 승인 2022.06.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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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숨겨진 매력을 주민이 직접 해설해요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현장 사진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현장 사진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8일 ‘2기 마을해설사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2기 마을해설사양성교육은 고대면을 비롯해 9개 읍면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6주 동안 실시한다.

주민이 직접 마을해설사가 되어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안내하고 마을을 홍보하는 마을해설사양성과정은 자원조사 및 해설, 주제선정과 스토리 설계, 호흡 및 발성법, 해설 기술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1기 교육에서 깊이 다루지 못한 해설시나리오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전문 아나운서의 스피치 트레이닝 또한 실시해 마을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90% 이상 수업에 참여하고 해설 시연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마을해설사양성과정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 후 심화교육 및 관내 마을탐방 등을 거쳐 마을해설사로서의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은 숨어있는 마을의 명소를 찾아 마을 홍보 및 콘텐츠 개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며 “당진시의 가치를 느끼고자 찾는 방문객들이 점차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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