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토) 음주운항 특별 단속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에서 밀접접촉을 자제하는 틈을 이용한 선박 음주운항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오는 9일(토) 해․육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항 단속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홍보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5월 9일(토) 부터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단속을 자제한 틈을 이용한 음주운항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 질 가능성이 높아, 선박 운항자의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며.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유․도선,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뿐만 아니라 예인선, 어선 등 출․입항 하는 모든 선박이 포함된다.
최근 5년간, 보령시, 서천군 해상 음주운항 적발 건수는 ‘15년 4건(어선 3건, 관리선 1건), ‘16년 5건(어선 4건, 낚시어선 1건), ‘17년 2건(어선 2건), ‘18년 2건(어선 1건, 수상레저기구 1건), ‘19년 1건(예인선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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