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펼쳐지는 기후 변화교육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과 프로그램이 어려워짐에 따라 2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방구석 기후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와 교구를 지원한다. 강의는 온실가스와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기후변화 원인과 현상, 영향 및 대응에 대해 시리즈로 진행된다.
서천군청 홈페이지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네이버 밴드, 유튜브에 영상과 안내문이 게재되어 있으며, 교육 신청서를 네이버 밴드나 팩스, 이메일로 5월 10일까지 제출하면 군민 누구나 교구를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제12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에 5월 15일까지 교구활동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처음 시도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달라진 환경에 맞춘 기후환경 교육을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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