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당진쌀컨소시엄사업단의 일원인 당진 신평양조장(대표 김동교)이 운영하는 퓨전 한식당에서 해나루쌀과 막걸리, 한과, 누룽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전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해나루 농산물을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홍보 기간 동안 셰막은 크리스마스 선물에서 착안해 당진 해나루 농산물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고객에게 현장에서 해나루쌀과 한과, 누룽지, 막걸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컨소시엄에는 신평양조장 외에도 백석올미마을과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해나루영농조합이 함께 참여해 농업의 6차 산업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처럼 사업단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 당진의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셰막’은 신평양조장이 해나루쌀로 직접 만든 백련막걸리와 서울의 젊은 층 입맛에 맞는 막걸리 칵테일을 퓨전 한식과 함께 판매해 해나루쌀과 전통주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