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한태희 교육장)은 지난 9일 한내초등학교와 대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보령교육장기타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배구대회에는 지역 관내 학교 교직원 배구팀과 보령 관내 기관 및 클럽 배구팀 등 10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의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쳤으며, 각 팀 응원단들도 선수들 못지않게 뜨거운 응원전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달궜다.

치열한 접전 끝에 교직원부 경기에서는 미산초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보령시배구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의 우승팀에게는 부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은 “많은 교직원과 관내 배구인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경기를 펼치며 흘린 땀들이 선수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 그리고 지역민들의 단합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예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