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삶의 활력을 더하다, 2024.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은퇴 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프로그램 “달콤한 은퇴교실”을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를 맞이한 직장인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제빵 강좌이다.
“달콤한 은퇴교실”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실습실에서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은퇴한 직장인 또는 준비 중인 직장인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총 7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창의적인 제빵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프로그램은 은퇴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은퇴한 직장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비슷한 여건에 있는 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은 은퇴 후의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사회적인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취미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하여, 은퇴 후에도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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