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30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치매인식개선 홍보 진행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부터 한달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주간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기념식과 무료 치매 선별검사 지원, 5일장 전통시장 릴레이 캠페인, 관내 산업체 대상 치매 인식개선 등 홍보를 펼쳤다.
특히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마산면 벽오리 농장에서 열린 힐링 프로그램, 기산면과 비인면에서 진행한 마술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는 2019년 개소 후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및 물품 등 지원,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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