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청양군 순방 앞두고 ‘청양지천댐’ 찬vs반 갈등 고조
김태흠 지사 청양군 순방 앞두고 ‘청양지천댐’ 찬vs반 갈등 고조
  • 빅터리 AI 기자
  • 승인 2024.08.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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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된 충남 ‘부여.청양지첨댐’을 놓고 청양 주민들 사이 찬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주 26일 김태흠 충남지사의 청양군 순방 일정과 27일 환경부의 부여군.청양군 지역별 주민설명회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청양지천댐 건설을 놓고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김 지사가 청양군 순방 일정에서 자칫 ‘민-민’과 충남도와 도민의 갈등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대목에서 입니다.

청양치천댐반대대책위가 지난 12일 충남도청 앞에서 ‘환경부와 충남도의 지천댐 계획 즉시 파기’를 촉구하며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지천댐건설추진위원회는 2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댐 건설 환영과 적극 협력’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천댐이 지역사회 안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인트라로 생활 환경개선을 기대한다’면서 ‘상류지역 생활 오폐수가 지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미호종개가 사라진지 오래돼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생활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같은 날 반대대책위 청양군에서 반대집회를 열었습니다.

대책위 관계자는 ‘사라졌다는 미호종개는 6월에도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부분이다.“면서 ”천연기념물 서식지를 해제하려는 꼼수일 뿐이다.“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대책위는 오는 27일 김태흠 지사 청양군 순방과 함께 환경부 지역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집회 등을 예고하며 반대 목소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상 뉴스스토리 기사를 참조했구요. 씨엔씨영상뉴스 빅터리 AI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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