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이 꿈꾸는 귀농·귀촌 생활 적극적인 지원 ‘총력’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센터에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6회(8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33명 중 28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군에 정착한 신규 귀농·귀촌인, 재촌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병해충 및 토양관리 △농업회계 △브랜드 기획 및 SNS 마케팅 △농지구입 요령 △지역 특화작목인 쪽파·사과 재배 등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신규 농업인에게 체계적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작 준비부터 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는 6회의 현장 실습과 최신 농업으로 대두되는 스마트팜 및 치유농업 현장 견학을 통해 적응력을 높여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귀농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예산군은 충남에서 귀농 가구 수가 서산, 당진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며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도시민이 꿈꾸는 귀농·귀촌 생활을 예산군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매년 1∼2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하며, 귀농·귀촌인, 귀농 예정자, 재촌비농업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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