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교육기회 균등을 위하여 수학여행비 118억 지원
기존 지원받던 저소득층·다자녀 학생들에게는 추가 지원
기존 지원받던 저소득층·다자녀 학생들에게는 추가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4학년도부터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그동안의 수학여행비 지원은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만 선별적으로 지원했는데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 학생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 지원하여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해 △초등학생 25만 6천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까지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말 수학여행비가 지원되도록 각급 학교에 118억 원을 교부하였으며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 지원되는 추가 예산은 6월 중 교부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바탕으로 이번 수학여행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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