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및 금산애 장학금 추가 접수, 재능 장학생 올해 11월 선발 예정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은 지난 22일부터 총 8개 분야 장학생 740명을 선정하고 총 7억3900만 원 규모 장학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 및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금별 지금 규모는 △우수 176명(고교생 78명, 대학생 98명) 1억7900만 원 △희망 36명(고교생 24명, 대학생 12명) 5400만 원 △다자녀 233명(초교생 41명, 중학생 102명, 고교생 90명) 1억6100만 원 △금산애 대학신입생 205명 2억500만 원 등이다.
또한 △충·효 65명(초교생 34명, 중학생 27명, 대학생 4명) 4000만 원 △만재 및 현숙 13명(초교생 9명, 중학생 4명) 600만 원이 지급된다.
재능∐ 장학금은 12명(중학생 2명, 고교생 5명, 재학신입생 3명, 대학생 2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교생‧대학신입생 100만 원, 대학교 2학년 이상 학생 최대 250만 원이다.
재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다자녀 및 금산애 장학금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능 장학금은 오는 11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조신영 이사장은 “금산군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장학사업을 발굴 육성하는 일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현재 213억 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3997명 38억 3000여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