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군민들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등록·관리뿐 아니라 일반인으로 대상을 확대해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에 개소한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보건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지역 내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구축과 정신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 등 맞춤형 중장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간 정신재활 프로그램 운영 ▲직업재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실시 ▲기초센터 등록 후 지역사회 연계 및 지원 ▲퇴원 후 사후관리 ▲재가 정신질환자 약제비 지원(월 3만원 이내)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이다.
또한,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등록자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정신질환자 사회복귀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유아동 중독예방교육, 청소년 생명사랑·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스마트 퀴즈쇼 등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문영 소장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하고,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여 군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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