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안전한 집 구축과 관련하여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모든 주택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는 동파 우려로 인해 간이 스프링클러의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재 시 주위 온도가 72℃ 이상이 되면 소화 분말 약제가 분사되기 때문에 초기 소화에 효과적인 소공간용 소화용구다.
이에, 보령소방서의용소방대와 보령소방서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자 올해 안으로 모든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자동확산소화기를 100% 보급·설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와 함께 △화목보일러 사용 시 유의사항△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홍보 △소화기 사용법 △산사태 등 재난 시 피난요령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의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3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소방서의용소방대 2023년 성과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불철주야 재난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씨엔씨 영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