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 담당교원 대상 학교흡연예방사업과 성교육 등 수업 나눔 추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토) 천안시 소재 남서울대학교에서 도내 보건교육 담당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과 성교육 등 보건교육의 주제별 수업나눔 및 토론 활동을 통한 미래 보건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3회 참살이, 바른 성장 한마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보건흡연예방교육과 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의 그림자극 공연 △「미래 보건교육의 방향」특강 △학교흡연예방사업 및 보건교육, 성교육 우수사례 발표 △보건교육, 성교육 주제별 분과 순으로 운영돼 올 한 해 동안 각 학교와 연구회에서 추진한 활동들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 보건교육과 양성평등(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마당 분과는 보건교육과 양성평등·성교육 분야의 흡연, 비만, 감염병, 불균형체형, 응급처치,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등 10개로 구성돼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교실 수업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수업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참살이’(웰빙)는 매우 중요하며, 이에 적응하기 위한 보건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흡연예방과 양성평등·성교육 등 보건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전문성 강화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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