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공공급식 활성화 위하여
홍성군은 9일 장곡면에 위치한 오누이센터에서 관내 공공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친환경 농산물의 이해’를 주제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학부모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젋은 협업농장의 친환경 쌈채소를 밭에서 직접 수확하는 체험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군 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은하면 장척리에 홍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준공했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126개소, 14,208명을 대상으로 연 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품질 좋은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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