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용록 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관광특화사업이 빛을 발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에서 홍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에 최종 선정되는 등 민선8기 관광정책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국 야간 명소 100선 중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밤밤곡곡에 선정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시작으로 남당항부터 어사리 노을공원까지 약 3km구간에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속동전망대로 유명한 서부면 상황리의 홍성스카이타워(높이65m)와 스카이브릿지(200m)에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도입하는 등 주요 관광지에 본격적인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해안권 전 구간(약13km) 야간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관광객 유치와 주간의 관광 활동이 야간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며“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은 그동안 홍성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야간관광지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열린 ‘2023 홍성사랑국화축제’의 개최 장소였던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타지역의 국화축제와 다르게 바다와 음악분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