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5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경기장서 열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수)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3일(금)~5일(일)까지 3일간 도내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32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초종목(육상, 수영, 체조)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기량이 있는 학생 선수를 선발하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충남교육청 체육인재선발대회와 병행하여 운영한다.
대회에는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일반 학생도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 21종목, 중등부 31종목에 학생 선수 2,538명이 참가해 모든 학생이 즐기는 스포츠 한마당으로 운영된다.
축구를 시작으로 롤러스포츠, 탁구, 펜싱, 레슬링, 야구소프트볼, 유도, 자전거, 테니스 종목은 사전 경기로 진행되며, 다이빙과 배드민턴은 사후 경기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안전한 체육대회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목포에서 개최되는 53회 전국소년체전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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