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수요자 중심, 단계별·수준별 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홍성농업대학’이 반환점을 넘기고 있는 시점에도 교육생들에게 여전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 창업아이템 발굴과정은 농업 분야 창업 성공사례 견학 및 자원 발굴 교육을 하고 있으며, 기초농업과정은 초보 농업인을 위한 기초 영농교육을 중심으로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강소농 전문과정은 농산물 마케팅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직거래 특화 및 실전 쇼핑라이브 과정을 교육하고 후속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경영, 스마트 농업마케팅, 현장 컨설팅, 자체 동아리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제19기를 맞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홍성농업대학은 장기교육 과정으로 52명의 관내 농업인에게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핵심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이론 및 실습을 체계화하여 지역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 창업아이템 발굴 과정 ▲기초농업과정 ▲강소농 전문과정 총 3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개강해 현재까지 관내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열정이 여전히 식지 않고 진행 중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좀 더 체계적인 농업인 전문교육 추진을 위해 농업인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라며 “2024년에는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품목 이론 및 실습에 대한 심화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오니 앞으로도 홍성농업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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