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마을 꽃동산에서 모산도공원까지 환경정화활동 나서
서부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소도마을 꽃동산을 시작으로 신리마을에 위치한 홍성방조제 준공탑 공원(모산도 공원)을 스티로폼 부표 및 폐어망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마을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되었으며, 서부면 주민자치회에서는 환경보호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종이컵 등 작은 쓰레기들도 빠짐없이 수거하며, 마을주민 스스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환경의식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서부면은 궁리항 및 어사항, 남당항, 죽도항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홍성스카이타워 완공을 앞두고 서부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관진 서부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회원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서부면을 찾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해양쓰레기가 해안가로 밀려와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해양생물과 수산업에 피해를 주었는데, 서부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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