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
홍성군은 오는 10월 10일‘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13일 홍성역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홍성군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정신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홍성역 이용객 수가 많은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며, 충청남도 정신건강 캐릭터인 ‘코음이’ 인형탈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페인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재난 트라우마 극복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마음이 힘들 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를 적극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일반 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계 심층 상담 ▲정신질환 진단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 중증정신질환자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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