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요즘, 운전 부담과 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살랑살랑 콧노래를 부르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홍성여행’ 특가 상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은 올 상반기부터 운영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와 코레일 기차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홍성을 여행할 수 있는 홍성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홍성남당항 대하축제(10월 15일까지)와 광천김‧광천토굴새우젓 축제(10월 13일~15일), 홍성사랑국화축제(10월 24일~29일),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11월 3일~5일) 축제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홍성여행 관광상품은 용산 – 홍성행 열차 도착 후, 미리 예약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어디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코레일 왕복 열차비용과 신바람관광택시 기본 4시간 이용료를 포함해 최저 69,000원부터 시작하며, 이는 왕복 열차비용(여행자보험 포함)과 군에서 50% 지원하여 할인된 관광택시 요금 4만원(4시간), 5만 5천원(6시간) 에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철도 연계 관광택시 상품은 레츠코레일(http://www.letskorail.com/) 여행상품-국내패키지-충청권이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문화관광과(041-630-1362)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최고”라며, “이번 철도 연계 홍성여행 상품으로 홍성을 찾아주시는 방문객에게 홍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