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홍북읍 참여하여 시중보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제공
홍성군이 지난 20일과 21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6동과 강남구 역삼2동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홍성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성황리에 판매했다.
장곡면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양천구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채소, 잡곡, 표고버섯, 새우젓, 육류 등 40여 가지 양질의 농․특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다.
홍북읍은 21일 강남구 역삼2동 다솜소공원에서 홍성한우와 김, 고구마, 새우젓, 유정란, 샤인머스캣 등 30여 가지의 홍성군 대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멀리 있는 지인, 가족들의 선물을 택배로 배송까지 가능하여 장터를 찾은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최병득씨 농가는 “생산자는 판로 기회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고물가 시대에 우수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농특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생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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