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4-H연합회(회장 백진기)가 지난 25일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젊은 감성 봉사활동’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활기 넘치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4-H 회원 30여명은 맥문동을 활용한 먹거리와 맥문동 막걸리, 서천맥주 등을 홍보하며 서천에서 재배되고 가공되는 농산물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서천군4-H연합회 백진기 회장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한 맥문동 꽃 축제에 봉사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들도 맥문동을 상품화해 농업 소득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군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간 네트워킹이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천군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4-H회원은 112명이며, 그중 2018년 이후 청년후계농업인은 4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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